아스피린 효능 10가지 (심근경색 후 꼭 복용) / 부작용 총정리

아스피린은 각종 심혈관질환 예방과 치료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진 약물입니다. 특히 심근경색 후에 복용하지 않으면 재발 위험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스피린은 부작용도 있어서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이 글에서 아스피린 효능과 부작용에 대한 내용을 자세하게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아스피린 효능과 부작용 알아보기

아스피린 효능

 

심근경색 재발 방지약

 

심근경색 후에는 아스피린을 꾸준히 먹어야 합니다.

아스피린을 복용하지 않으면 심근경색의 재발 위험이 상당히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심근경색은 심장마비를 일으킬 수 있는 위험한 질환이기 때문에 병력이 있으시면 매우 주의해야 합니다.

 

덴마크의 심장전문 연구팀이 발표한 내용을 보면 심근경색 발병 후 저용량 아스피린을 복용하느냐 안 하느냐에 따라 심근경색 재발에 상당한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심근경색 후 아스피린을 복용하지 않은 그룹은 4년간 꾸준히 복용한 그룹에 비해 심근경색, 뇌졸증, 사망위험이 40%나 높았다고 합니다.

 

단, 복용 준수율은 80%를 넘어야 하는데 빠뜨리지 않고 꾸준히 복용해야 그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심근경색을 경험한 사람은 생명의 약이므로 평생 복용해야 한다고 주장을 하였습니다. 출처

 

 

아스피린 효능 10가지

 

1. 심혈관 질환 예방에 좋다

 

아스피린 효능은 기원전부터 알려져 해열, 진통, 소염제로 널리 쓰였습니다. 더 중요한 효능은 혈전을 방지하고 혈관을 확장시켜 동맥경화를 막아줍니다. 심혈관질환 질환 예방용으로 복용하는 아스피린은 저용량으로써 75mg, 81mg, 100mg이 있습니다. (소염 진통제는 타이레놀이 효과가 더 좋다고 합니다)

 

아스피린 효능

2. 위암 발병률이 낮아진다

 

서울대병원에서 74만명을 4년간 추적한 결과 아스피린을 복용한 사람의 위암 발병률이 37% 낮아졌다고 분석하였습니다. 특히 아스피린 누적 사용자들이 유의미하게 낮아졌는데 1~2년 복용한 경우에는 4%, 4~5년 복용한 사람은 무려 37%나 위암 발병률이 감소하였다고 합니다.

 

아스피린 단기복용 보다는 3년 이상 장기복용자에게 유의미한 결과가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위암과 아스피린의 정확한 연관관계는 아직 연구단계라고 합니다.

 

 

3. 대장암을 예방한다

 

아스피린이 대장암 발병을 예방한다고 여러 연구논문이 발표되면서 뜨거운 관심을 받게 되었습니다. 아스피린이 대장암과 진행성 선종 발생을 늦춘다는 연구발표가 있었습니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아스피린을 복용하면 10~19년 사이에 대장암 발병률이 40% 감소하고 20년째까지 누적 대장암 사망률이 33% 감소한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아스피린이 대장암세포가 자살하도록 유도하는 자연 사멸효과가 있다는 논문도 발표되었습니다.

 

4. 폐기종 치료에 효과가 있다

 

주로 흡연으로 생긴 폐기종은 호흡할 때 폐포를 늘렸다 줄였다하는 섬유가 파괴되어 고무풍선처럼 과잉으로 늘어난 채 줄어들지 않아 생기는 호흡곤란 폐 질환입니다. 아스피린을 복용하게 되면 폐 모세혈관의 혈류량을 줄어들게 합니다. 

 

그러면 염증을 생기게 만드는 혈소판 활성화를 아스피린이 억제하기 때문에 폐기종의 진행을 늦출 수 있다고 합니다.

 

아스피린 효능

 

5. 전립선암 위험이 낮아진다

 

아스피린을 장기 복용하면 전립선암을 크게 낮출수 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염증과 통증을 유발하는 효소인 사이클로 옥시게나아제(COX)를 아스피린이 억제하기 때문입니다. COX는 종양이 자라도록 도움을 주기 때문에 이 효소가 억제되면 종양이 억제되고 전이 위험이 줄어든다고 합니다.

 

저용량 아스피린을 일주일에 2번 이상을 1년 넘게 먹은 사람은 전립선암이 36% 낮았고 5년 이상 복용한 사람은 57%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6. 췌장암 위험이 낮아진다

 

저용량 아스피린을 꾸준히 복용하면 췌장암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췌장암이 있는 사람은 11%만 아스피린을 복용했고 췌장암이 없는 사람은 18%가 아스피린을 복용했다고 합니다. 게다가 매해 8%의 췌장암 위험빈도가 낮아진다고 합니다.

 

 

7. 노화 예방에 도움을 준다

 

혈관노화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비타민뿐만 아니라 아스피린도 그 역할을 합니다. 동맥경화의 원인을 제거해주어 혈행이 원활해지고 성장호르몬도 보충이 됩니다. 성장호르몬은 지방을 분해하고 단백질을 합성하는데 도움을 주어 근육을 탄력 있고 튼튼하게 만들어 줍니다.

 

50세 이상 중년층이면서 위궤양 같은 특별한 부작용이 없다면 아스피린 100mg정도 복용은 노화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스피린 효능

아스피린 효능

9. 간암을 예방한다

아스피린은 B형 간염 환자가 간암으로 진행하는 위험을 상당히 늦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연구팀은 항혈소판제인 아스피린이 염증을 줄인다는 기존 실험에 착안하여 연구를 하였습니다.

 

그 결과 만성 B형 간염환자가 아스피린을 복용하면 간암 발생 위험을 절반으로 낮출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앞으로 항바이러스제와 함께 간암 예방에 아스피린을 적극 사용 할 것이라고 합니다.

 

10. 충치 치료에 효과가 있다

 

아스피린 효능중 충치로 손상된 치아의 상아질을 재생시키는 능력이 있다고 합니다. 아스피린이 상아질 형성을 담당하는 유전자와 치아 줄기 세포를 활성화시켜 상아질의 재생을 돕는다고 합니다.

 

상아질을 아스피린에 노출시키면 미네랄이 증가하면서 손상된 부분이 재생된다고 합니다. 다만 어떻게 하면 아스피린이 씻겨 나가지 않게 상아질에 노출시킬지는 남은 과제라고 합니다.

 

 

아스피린 부작용

 

아스피린 부작용은 항혈소판 작용으로 인해 출혈의 위험이 있습니다. 오래전에 TV에서 레슬링경기를 할때 코피가 많이 나는 장면을 연출하기 위해 일부러 아스피린을 먹었다고 합니다. 뇌출혈과 위출혈의 위험이 있고 멍이 쉽게 들 수도 있으며 상처가 나면 피가 잘 멎지 않게 됩니다.

 

치과 치료에서도 출혈이 계속 날 수 있어서 병원치료중에는 반드시 아스피린을 한동안 끊어야 합니다. 아스피린이 산성이어서 위가 안 좋은 사람들은 속 쓰림이 있을 수 있고 지속해서 복용하면 위궤양으로 출혈이 있을 수 있어 조심해야 합니다. 또한  소화성 궤양, 천식, 혈우병, 간·신장장애, 임산부는 복용을 금지하셔야 합니다.

 

아스피린 효능

 

글마무리

 

아스피린 부작용의 우려도 있지만 필요로 하시는 분들이 훨씬 더 많으신거 같습니다. 심근경색 후에 아스피린을 먹지 않으면 재발 위험이 높아진다고 하니 필수적으로 꼭 복용하시기 바랍니다. 부디 체질에 맞게 잘 활용하시어 건강함 지키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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